가족 나들이 경산 와촌 개울 옆 맛집

— 드라이브 갔다가 맛있게 한 끼, 힐링까지 덤! —

주말 아침, “오늘 어디 갈까?” 고민되시죠?
딱히 목적지는 없는데, 날씨는 좋고… 차는 끌고 나가고 싶고…

그럴 땐 경산 와촌으로 드라이브 어떠세요?
서울의 한강 드라이브 부럽지 않은
자연과 입맛을 동시에 잡는 코스!

경산 와촌에 그런 찐 맛집이 있습니다.
가족끼리, 연인이랑, 친구들이랑 가도 다 좋아요.
아이들은 개울에서 물구경
어른들은 상 위의 찬기에 시원해요

여기 뭐가있긴 있나 싶지만 네비따라 들어가는 순간 오~~
시골 감성이 살짝 묻어나면서도,
정갈한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.

주차장도 넉넉해서, 차 끌고 와도 걱정 없습니다!

저흰 오리불고기와 오리백숙을 먹었어요
비주얼 보세여~~

식사 후 바로 옆에 있는
개울에서 발 담그고 쉬어갈 수도 있어요.
아이들은 물놀이하고, 어른들은 느긋하게 커피 한 잔.
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기분,
바로 여름이 주는 작은 선물 아닐까요?

식당 옆 개울가에는 테이블도 놓여 있고
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,
어른들은 발 담그고 밥 타임.

이게 바로 자연 카페죠 뭐.
굳이 계획 안 세우고 와도
드라이브 + 맛집 + 물놀이가
한 번에 해결되는 곳입니다.

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
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!

식당 옆에 흐르는 개울가에는
물이 얕고 잔잔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어요.
작은 돌멩이 주우며 놀거나, 발만 담그고 첨벙첨벙~
자연 놀이터가 따로 없습니다.

가끔 외식하러 갔다가
아이 때문에 급하게 밥 먹고 나오는 경험 있잖아요?
여기는 그런 걱정 뚝!

부모님은 천천히 여유 있게 식사,
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기
(하지만 애들 막 풀어놓기는 위험해요!!)
이런 조합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식당입니다.

아이들이 물에 풍덩 들어가서 놀곳은 아니지만
발만 담궈도 시원한게 계곡이잖아요 ㅎㅎ

“기분 전환하고 싶을 땐, 차 타고 여기까지~”

맛있는 한 끼와 시원한 자연이 기다리는
경산 와촌 개울가 맛집.
이번 주말, 가볍게 드라이브 나왔다가
여기서 힐링하고 가세요!


내돈내산후기였어요


<개울가식당>

위치 :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7-5
시간 : 10:30 ~ 20:00(19:00 라스트오더)